김연아 세컨하우스 화제, 가평 217평 대지 구입→6억 규모 3층 별장 완공
김연아 세컨하우스 화제, 가평 217평 대지 구입→6억 규모 3층 별장 완공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2.09.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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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가평 세컨하우스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이하 'TMI 뉴스쇼')에서는 스타들의 탐나는 세컨하우스 순위 BEST 10이 공개됐다.

이날 대망의 1위에는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133평 세컨 하우스는 설계부터 건축 내·외부 인테리어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완성했다고.

세컨하우스는 모노톤 벽돌의 4층 건물이었다. 야외에 미국 하이틴 재질의 농구장에 야외 샤워장까지 갖춰져있다. 1층은 가게 겸 대관 장소로, 2·3층은 게스트하우스 겸 부부 주거 공간, 4층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부부가 직접 고른 감각적 아이템은 보는 재미가 쏠쏠한 집이었다.

세컨하우스의 가치는 토지와 건물시세 등이 더해져 최소 약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2위에는 아이유가 이름 올렸다. 아이유의 세컨 하우스가 위치한 곳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양평.

이곳에는 약 80명의 연예인이 거주 중이라고. 아이유의 세컨 하우스는 2층 규모의 전원주택으로 약 170평대 면적을 약 2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주변 땅도 추가로 구매해 총 30억 원이 들었다고.

3위는 그룹 위너 송민호가 차지했다. 송민호의 세컨 하우스는 상암동 아파트다. 방송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유해시설이 없어 비싼 돈을 주고도 장기 거주를 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매매가 상승률 역시 지역 평균을 웃돈다고 전해졌다. 송민호는 세컨하우스로 상암동에만 2채를 보유하고 있어 매매 최고가로 봤을 때 총 28억 7,000만 원이라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4위에는 박세리, 5위에는 이병헌-이민정 부부, 6위에는 조인성, 7위는 다비치 멤버 이해리, 8위에는 김연아, 9위에는 아이비, 10위에는 김민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8위를 차지한 김연아의 세컨드하우스도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의 세컨하우스는 수상 레포츠의 성지 가평에 있다. 김연아는 2014년 12월에 가평 전원주택 단지 내에 217평의 대지를 구입했다. 직접 공사에 참여했다는 김연아는 2016년 자신만의 쉼터를 완성했다.

김연아 가평 세컨드하우스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1층은 주차장, 2·3층은 주택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고 많은 지역 중 왜 가평일까. 지역 관계자들은 "가평은 서울과 가까우며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최고의 휴양지라는 것과 운동선수 출신인 김연아가 흥미를 느낄만한 수상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 짐작했다.

나아가 가평에는 대기업 오너들의 별장이 많은 만큼 사생활 보호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김연아의 세컨드하우스 가격은 가평 지역 주변 시세를 파악해 약 6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MC 미주는 "이제는 이곳에서 함께 쉴 수 있는 단짝이 생겼다"며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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