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예비신랑 언급, 웨딩촬영 중 예비신랑과 싸운 일화 공개
아유미 예비신랑 언급, 웨딩촬영 중 예비신랑과 싸운 일화 공개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9.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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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결혼을 앞둔 방송인 아유미가 웨딩촬영 중 예비신랑과 처음으로 싸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아유미는 6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아유미는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30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DJ 김태균이 "결혼 준비가 한창일 텐데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묻자, 아유미는 "웨딩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다녀왔다. 결혼 준비가 이렇게 정신없는 일인지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아유미는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결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예비신랑과) 싸우기도 했다"며 "진짜 사소한 이유로 싸웠다. 준비한 신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 준비로) 몸이 피곤하다 보니까 정말 사소한 것들에 예민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유민상은 "이래서 제가 결혼을 안 하는 것"이라며 "사랑하는 여자와 싸우고 싶지 않아 (여자친구를) 안 만드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유미는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재일 한국인 3세 대한민국 국적의 가수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탑걸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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