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x진구x경수진x이학주 주연 '형사록' 10월 공개
이성민x진구x경수진x이학주 주연 '형사록' 10월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9.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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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드라마 '형사록' 티저 포스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티저 포스터

현재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키스 식스센스> 등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 디즈니+의 또 다른 신작 <형사록>이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동안 로맨스, 미스터리, SF, 청춘물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드라마를 선보였던 디즈니+가 이번에는 범죄 드라마를 공개하면서 구독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형사록>은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먼저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강력계 형사 '김택록'은 <소년심판>, <공작>, <남산의 부장들>의 이성민이 맡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정체불명의 협박범을 쫓는 형사 '국진한' 역은 <마녀 part 2 : The Other One>, <우월한 하루>, <리갈하이>의 진구가 연기한다. 김택록의 후배인 금오경찰서 강력계 형사 '이성아'와 '손경찬'은 배우 경수진과 이학주가 맡았다. 이외에도 김태훈, 김홍파, 금광산 등 다양한 배우들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깔끔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38 사기동대>, <나빌레라>를 만든 한동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공개된 <형사록>의 티저 포스터는 배우 이성민의 강렬한 분위기와 더불어 함께 게시된 편지의 내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저 포스터 속 일부만 공개된 편지는 전화를 받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러개의 지문, 사건의 실마리로 작용할 누군가의 이름까지 언급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그동안 OTT 시장에서 다소 약세를 보였던 디즈니+는 앞으로도 대중을 사로잡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입지를 회복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디즈니+는 10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형사록> 외에도 최민식, 손석구 주연의 <카지노>,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주연 <커넥트>, 조인성과 김성균, 차태현이 만난 <무빙>까지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디즈니+의 이러한 전략이 구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총 8부작으로, 오는 10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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