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향해 달려가는 환승연애2, 3주 연속 예능 화제성 1위
마지막 향해 달려가는 환승연애2, 3주 연속 예능 화제성 1위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10.16 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승연애2’가 3주 연속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0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승연애2’는 전체 화제성 점수 중 24.7%를 차지했다. 일주일 사이 온라인에 나타난 콘텐츠 반응의 4분의 1이 ‘환승연애2’에 관한 것이라는 의미다. 2위를 기록한 ‘스트릿 맨 파이터’의 화제성 비율은 5.6%로 ‘환승연애2’의 비율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 후 연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자 의견을 나누거나, 분석하는 등 젊은 연령층에게 공감과 큰 재미를 선사함을 보여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1일 발표한 10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는 이달 3일부터 9일 사이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와 예능 209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제성 비율은 프로그램 관련 기사, SNS, 동영상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매겨진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큰 파급력으로 출연자에 대한 과한 추측성 글이 올라오면서 피해를 입은 경우도 존재한다. 환승연애 시즌1에 출연한 출연진 역시 고통을 호소했다. 이번에 ‘환승연애2’ 제작진은 티빙 SNS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들이 온라인상에 다수 언급되고 있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허위사실 유포 및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오롯이 즐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에도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로도 허위사실과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여 추가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2’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8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하는 '환승연애2'는 최종 선택을 앞둔 청춘남녀들의 서사를 동시간으로 함께 즐기기 위해 마지막화를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