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 브랜드마케팅에서 운영하는 '광야@서울(KWANGYA@SEOUL)' 플래그쉽 스토어가 오픈한다.

15일 SM에 따르면, '광야@서울'은 오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SM사옥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지하 1층에 개관하며, SM 아티스트의 IP 콘텐츠를 활용한 볼거리와 음반, 공식 MD 등을 만날 수 있다.

'광야 (KWANGYA; 光野)'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셜 익스피리언스 브랜드로, 셀러브리티, 팬덤, 프로슈머(prosumer, 제품 개발에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지칭한다.

'광야@서울'은 투명 OLED를 활용한 미디어 디스플레이 존을 구축,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피지컬 메타버스를 구현해 미래 지향적인 무드를 배가 시켰으며, 위치기반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편의 및 디지털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SM 측은 "'광야@서울' 입장 시 방문데이터가 기록돼 추후 디지털 여권이자 멤버십 서비스인 '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 패스포트(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에 디지털 스탬프로 발급된다. 광야의 아이덴티티를 향기로 구현한 '광야 프레이그런스'(KWANGYA Fragrance) 시향,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광야 도슨트, 방명록을 AR로 남길 수 있는 AR Message Sticker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M은 지난 10월 '광야@에버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17일 '광야@서울', 11월 말 '광야@자카르타', 2023년 상반기 '광야@LA'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공간을 순차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