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기대작 톺아보기
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기대작 톺아보기
  • 심승민 인턴기자
  • 승인 2023.01.0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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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때인 만큼, 여러 드라마들도 새롭게 시청자들의 안방에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1월에 새롭게 돌아오는 드라마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1. 법쩐

출처 = SBS
출처 = SBS

'법쩐'은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작이자,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낸 드라마이기도 하다. '법쩐'은 배우 이선균과 문채원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모펀드 '체인지'의 실질적 오너이자 투자 총괄 책임자 '은용' 역을 맡은 이선균은 9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확정 지었다.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검사가 되었지만, 여러 사건들을 겪게 되며 현재는 군에 입대해 법무관의 삶을 사는 '박준경' 역을 맡은 배우 문채원 또한 '법쩐'을 통해 7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이외에도 은용의 조카이자, 형사부 말석 검사 '장태춘' 역은 배우 강유석이 맡아 연기하며,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 역은 배우 박훈이, 기석의 장인이자 명동의 사채왕이라고 불리는 '명인주' 역은 배우 김홍파가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12부작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오는 6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2. 대행사

출처 = JTBC
출처 = JTBC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으로, VC 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로 읽어내는 것이 주된 업무인 광고 대행사 내에서 전쟁같이 하루를 살아내는 꾼들 성공과 좌절 이야기 담아내고자 했다. 정치, 경제, 연예 등 전방위로 연계된 광고 대행사의 뒷이야기와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프로들의 삶을 조명할 전망이다. '대행사' 측은 1,2,3차 티저와, 캐릭터 티저, 하이라이트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극 중 대기업 광고대행사 VC 기획 제작 2팀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아인' 역은 배우 이보영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고아인'은 공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입사 시험 만점을 받고 카피라이터로 입사한, 19년간 감정 없는 기계처럼 일만 해온 결과 업계 1등의 자리에 올랐고, 그룹 내 최초의 여자 임원이 되는 영광을 얻은 인물이다. 또한 VC 기획의 기획 본부장 '최창수' 역은 배우 조성하가 맡아 연기한다. '최창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국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채 입사한 그는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승승장구 해왔지만, '고아인'에게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외에도 VC 그룹 재벌 3세 '강한나' 역은 배우 손나은이 맡아 연기하며, VC 그룹 비서실 소속 비서 '박영우' 역은 배우 한준우가, VC 기획 제작 2팀의 카피라이터 '조은정' 역은 배우 전혜진이 맡는다.

16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 '대행사'는 오는 7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3. 일타 스캔들

출처 = tvN
출처 = tvN

tvN 신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환혼 : 빛과 그림자'의 후속작으로, 입시 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녹은로 학원가의 일타 강사 '최치열'은 높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융자 없이 소유한 강남 건물이 몇 채나 있고, BTS 안 부러운 인기도 얻은, 인생 설정 자체가 인터넷 소설 남주 재질인 인물이다. 하지만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불안감에 항상 배고픔을 느낀다. 이런 그가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를 내려놓은 불운의 운동선수이자 녹은로의 아이들이 학원 때문에 삼각김밥을 먹는 것에 속상해하는, 사랑의 그릇이 큰 반찬가게 여사장 '남행선'을 만나 달라지는 자신을 경험하게 된다. 일타 강사와 반찬가게 사장의 만남을 통해 인생사의, 대한민국 입시 잔혹사의, 웃픈 단면을 보여 주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는 녹은로에서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남행선' 역은 배우 전도연이 맡아 연기하며 녹은로 학원가의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 역은 배우 정경호가 맡는다. 이외에도 우림고 2학년 1반 반장이자 남행선의 딸 '남해이' 역은 배우 노윤서가, 반찬가게의 캐셔 '남재우' 역은 배우 오의식이 맡아 열연할 에정이다. 배우 이봉련, 신재하, 김다흰 또한 각각 반찬가게 공동 대표 '김영주', 최치열 연구소 메인 실장 '지동희', 우림고 수학교사 '전종렬'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16부작으로 구성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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