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은퇴 후 프로골퍼로 전향하나?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가레스 베일 은퇴 후 프로골퍼로 전향하나?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3.01.2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 출처 - 가레스 베일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자료 출처 - 가레스 베일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0일 은퇴를 선언한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선수로 출전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24일 다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올해 초 은퇴한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선수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베일은 프로 선수 시절에도 골프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의 프로 골퍼 전향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프로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짝을 이뤄 진행되는 대회로 가레스 베일의 경우 아마추어 골퍼로 초청받았다. 아마추어 골퍼 부분에는 현직 DJ, 유명 배우 등 골프를 사랑하는 유명인사들이 초청받는 부분이다.

 가레스 베일의 경우 프로 선수 시절에도 골프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축구보다 골프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에게 비난받기도 했다. 가레스 베일은 선수 시절 심각한 유리몸으로 비판받았는데 부상 이후 회복에 전념하기보다 골프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웨일스 국기에 웨일스, 골프, 마드리드라는 문구를 넣으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기록한 2010년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또한 웨일스 국가대표로는 팀을 유로 2016 준결승전에 진출시켰으며 64년 만에 조국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한편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2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며 가레스 베일의 골프 실력은 아마추어 레벨에서 가장 수준이 높다고 알려지는 70타 중반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