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자살 추정
'린킨 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자살 추정
  • 한재훈
  • 승인 2017.07.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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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닝턴은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과거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미 연예매체들은 전했다.

1996년 남성 6인조로 결성된 린킨파크는 2000년 공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하면서 세계 팝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6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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