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정동진' 여주인공으로 연극무대 오른다

2018-01-10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배우 안혜경이 브라운관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에 나섰다.

9일 안혜경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이 극단 웃어가 제작하는 연극 '정동진'(극작/연출 김진욱)의 주인공 동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른 즈음, 정동진으로 가는 기차여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극 '정동진'은 삶 속에 소중한 사람으로 들어온 '첫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동진'은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안혜경은  '춘천 거기', '섬마을 우리들', '가족입니다' 등 꾸준히 연극 무대에 서왔다.

한편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