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굿모닝 FM’ 노홍철 후임으로 DJ 확정

2018-02-07     이상백 기자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굿모닝 FM’ 정식 DJ로 김제동이 합류한다.

7일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굿모닝 FM’의 후임 DJ로 방송인 김제동이 확정됐다.

지난해 12월31일을 끝으로 노홍철은 ‘굿모닝 FM’ DJ 자리에서 하차했다. 이후 아나운서 문지애와 가수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등장하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청취자들은 문지애와 이지혜 중 한 명이 후임 DJ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보였으나, 6일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김제동 씨의 DJ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동의 합류 시기는 MBC 봄 개편 등을 전후로 예상된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 말까지 ‘굿모닝 FM’ DJ로 활동하였다. 그는 지난해 12월22일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40세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데,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