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술 마시면 내면의 꼰대 본능이 깨어난다”

2018-04-10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개그우먼’ 강유미가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면모(?)를 폭로 당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출연한 신인 개그우먼 손별이가 “술 취한 강유미 선배가 ‘개그하면서 어려운 게 뭐냐? 난 꼰대 아니니까∼ 편하게 말해라∼’라고 하셔서, 말씀 드렸더니 강유미 선배의 첫 마디가 ‘그런데 나 막내 때는∼’이었다”며“그때부터 단절이 생긴 것 같다”고 선배에 대해서 폭로 해 강유미를 당황케 했다.

이에 강유미가 “저는 꼰대가 아니고 싶고, 아니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제 안에 젊은 꼰대가 있다”며“오랜만에 복귀한 개콘에, 대박 코너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컸나보다”라며 스스로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강유미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강유미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