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음악 감독 돈 스파이크, “동계 올림픽 위해 오천 곡 준비”
2018-04-24 이채원 기자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평창 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일하면서 선곡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다고?”질문하자, 돈 스파이크는 “경기장 음악 감독이었는데, 선곡하고 분류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5천곡 정도를 준비했는데, 어떤 상황에서 틀 수 있느냐를 다 태그를 붙여서 정리했다. 또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곡도 다 제외해야하고 선정 된 곡들도 다 컨펌 받아야하다 보니까 정말 힘들었다. 그때 한 11kg 정도 빠진 거 같다 ”라고 대답해 올림픽 감독으로서 그가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를 짐작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김민교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돈 스파이크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돈 스파이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2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