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호 사망, 심장마비로 향년 32세 사망

2018-04-30     이상백 기자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황찬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의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故 황찬호가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지난 28일 발인이 진행됐다. 고인의 여자친구가 황찬호의 SNS 계정을 통해 고인의 사망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선 “경황이 없어서 주위에 알리지 못했다”면서 고인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향년 32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떠난 고인의 소식에 향해 많은 동료 배우들과 대중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황찬호는 지난 2006년 연극 ‘유리가면 Episode 5-또 하나의 영혼’으로 데뷔, KBS1 TV ‘장영실’, 연극 ‘챠이카’ ‘파더레스’ ‘숲귀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N ‘연남동 539’와 OCN ‘그 남자 오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