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 뉴스 〈KBS 경제타임〉 첫 방송

2017-04-03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심층 경제전문뉴스 〈KBS 경제타임〉이 오늘(3일) 저녁 6시부터 KBS 2TV에서 데일리로 편성된다. KBS 메인뉴스인 〈뉴스 9〉 앵커로 활약했던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경제학 박사인 박종훈 경제전문 기자가 CP를 맡아 총괄 지휘한다.

‘IT기업의 무덤’ 중국, ‘에어비앤비’의 도전은?

첫 방송 〈글로벌경제〉 코너에선 최근 중국에 출사표를 던진 세계 최대 공유숙박기업 ‘에어비앤비’의 중국 진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구글’, ‘애플’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이제 중국은 ‘IT기업의 무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에어비앤비’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세계 IT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뱅크’ 출범…‘점포 없는 은행 시대’ 올까?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오늘 공식 출범한다. ‘인터넷 은행’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늘어나는 인터넷 해킹 위험에 과연 문제는 없을까? 〈경제 인사이드〉 코너에서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겸 핀테크지원센터장으로부터 ‘K뱅크’의 전망과 과제 등 궁금증을 풀어본다.

KBS는 〈KBS 경제타임〉이 현재 정통 경제전문 뉴스가 없는 지상파에서 국내외 경제 이슈의 흐름을 심층 분석하고, 정부와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의 대응방안까지 모색하는 고품격 경제뉴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