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조세호, 숙소배정에 '촉세호' 등극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조세호가 2인실과 3인실 결정을 앞두고 예측에 성공하며 '촉세호'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조세호와 함께한 중국 패키지여행이 그려졌다.
천계산 유리잔도를 향하며 조세호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앞장서서 걸으며 여유를 보였지만 300미터 길이의 유리잔도를 발견하고 긴장했다. 본격적으로 절벽 위를 걸으며 조세호는 두꺼비 권법으로 스릴을 즐겼다.
이어 시담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천계산 맞은편에 위치한 와불산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용만 외 4인도 담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담대로 향했고 정형돈은 갑자기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굳어버렸다. 그는 외줄타기 같은 긴장감을 선보이며 걷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조세호는 멤버들의 사인을 읽지 못해 가위바위보에서 낙오되며 노야정 정상을 향해 888계단을 올랐다. 한편 남아있던 아재 4인방은 맥주내기를 두고 긴박한 사인과 함께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게임에서 진 김용만은 분노하며 다시 게임을 했지만 여전히 어두운 시야에 사인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는 “중국 친구 사귈 거다”라고 말하며 삐친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김용만 외 3인은 패키지 팀원이 사준 소세지 맛을 보곤 깜짝 놀랐다. 네 사람은 정상에서 내려올 조세호를 기다렸고 맛을 본 조세호는 줄어들지 않는 소세지로 마술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계속 먹기를 강요하는 형들에게 “알약 삼키듯이 먹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온 조세호는 직접 키를 섞어 나눠주며 3인실과 2인실을 쓸 멤버를 예측했다. 조세호는 100% 예측에 성공하며 ‘촉세호’로 등극했다. 다음날 김용만은 “지금까지 겪어본 룸메이트 중 최고다”며 조세호를 칭찬했다.
한편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는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