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간장게장라면, '미우새'에서 마라라면과 함께 선보여

2019-09-16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김종국이 이상민이 만든 간장게장라면과 마라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학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벨이 수영시간에서 혼자 점프를 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 학교에서 벨은 집중력이 좋지 못하고, 성격만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배정남은 직접 다이빙하며 벨이 점프 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착하기만 하면 된거라면서 벨과 스스로를 위로했다.

또 배정남은 물에 빠진척 물에 뛰어들었고, 벨은 배정남이 물에 빠지자 마자 바깥으로 도망갔고, 상황 인지를 하지 못했다. 신동엽은 "벨이 똑똑해서 정말로 빠진게 아닌걸 알았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한 번 더 시도를 하자, 다른 개가 배정남을 구하기 위해서 뛰어들었다. 한편 벨은 여전히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였다.

수홍이 엄마는 박수홍 학창시절 "수홍이 어릴 때 수선스럽다"면서 "지금도 수선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의 엄마는 "산만하기도 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불려 간적 있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진영 엄마는 "진영이가 교복을 줄여 입어서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몇 년 만에 이상민이 만든 간장게장 라면을 먹기 시작했고, 너무 맛있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상민은 "아까 들었던 밥에다 먹지 않고 라면에 먹느냐는 의문이 사라지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김종국은 조용히 끄덕였다.

매니저와 김종국은 "볶은 내장과 싱싱한 게살의 식감이 예술이다"면서 "면에 간단하게 얹어 먹는 건줄 몰랐는데, 이렇게 만들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간장게장을 맛본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형 함께 살아요. 신발 공간과 방을 내주고 본인은 거실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매니저 생일 맞이 라면을 하나 더 끓이겠다고 말해,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이상민은 마라를 이용한 라면을 끓이겠다고 나섰다.한편 김종국은 설거지 물많이 쓰는 것을 이야기하자, 이상민은 함께 살기 어려울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토마토 껍질을 벗겨낸 이상민에게 "토마토 껍질은 버리느냐"고 물어 이상민을 당황시키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토마토 껍질을 주워서 먹으면서 "쓰레기 안 생기고, 몸이 건강해진다. 이렇게 먹으니 요리를 먹는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