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2주기, 소속사와 팬들 추모 "당신을 사랑합니다"
2019-12-18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 2주기에 소속사와 팬들이 추모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글과 故 종현이 생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가 곁을 떠난지 2년이 지났지만 많은 팬들이 종현을 추모하고 있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로 시작해 그룹 샤이니 멤버로 활동하며 '링딩동', '셜록', '루시퍼', '드림걸', '산소 같은 너', '에브리바디', '뷰'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 샤이니 곡 다수를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성이 뛰어났다.
한편 종현의 가족이 종현의 평소 뜻을 이어 받아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는 지난 10월 음악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