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개인정보 유출, JYP "법적 조치할 것"

2019-12-30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트와이스 다현의 개인정보 유출에 JYP엔터테인먼트가 법적 조치할 것이라 밝혔다.

2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대표 연말 가요 축제 NHK ‘홍백가합전’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트와이스는 공항 직원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이 포착되면서 다현의 개인정보가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