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유아인, SNS 통해 중국 우한 응원 메세지 전해
2020-02-03 이상백 기자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유아인, 송혜교가 SNS를 통해 중국 우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유아인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We are human(우리는 인간이다) We are earth(우리는 지구다) We are one(우리는 하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이자 많은 사람들이 아파 죽어가고 있는 우한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 속에는 지구본 모형을 배경으로 'LOVE FOR HUMAN(인간을 사랑하자)'라는 영어 문구가 적혀 있는 상태. 재생 버튼을 누르면 'HUMAN' 단어의 알파벳 중 H.U.M 부분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마침내 'LOVE FOR WUHAN(우한을 사랑하자)'라는 문구가 완성이 된다.
해당 영상은 유아인이 운영하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역시 2일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유아인과 뜻을 같이 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한편 현재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우리나라 정부는 오늘(3일) 자정부터 최근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에 머물렀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