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구본승, '불타는 청춘'서 3개월 계약 연애 시작

2020-03-04     이상백 기자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안혜경이 3개월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평창에 모인 출연진이 커플 좀비 게임을 통해 3개월 계약 연애 커플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에서 좀비로 나선 김광규는 눈을 가린 채 강문영과 최민용, 구본승과 안혜경을 붙잡아 두 커플의 계약 연애를 성사시켰다. 안혜경은 구본승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내 사랑이라고 저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식사를 준비하는 자리에서 구본승은 안혜경에서 "오다 주웠다"며 야생화를 건넸다. 안혜경은 "고맙다. 근데 진짜 오다 주웠네"라고 화답했다.

식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 출연진은 찰옥수수를 까다가 이가 빠지는 상황극 연기를 했다. 구본승이 김부용을 때리는 척했고 김부용은 입에 머금고 있던 옥수수를 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강경헌도 상황극에 참여했다.

강경헌은 구본승에게 "오빠, 혜경이랑 사귀니까 좋냐"고 물었고 구본승은 "좋다"고 답했다. 강경헌이 "이런 나쁜 놈"이라고 외치며 뺨을 때리는 척했고 구본승은 입에서 옥수수를 뱉었다.

그 모습을 본 강경헌은 "더럽다"며 "혜경아 너 가져"라고 반응했고 안혜경은 "연락하지 마"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