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코리아 2020' 올 해 상반기 방영

[스타인뉴스 권혁중 인턴기자] 보이스코리아가 2020년에 돌아온다.

'보이스코리아'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포맷을 구매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뮤지션들이 오직 목소리만 듣고 팀원들을 선발하고 경연하는 형식이다.

지난 2012년 겨울에 시즌1으로 시작한 보이스코리아는 시즌2까지 진행하며 많은 가수를 배출했다. 시즌1 당시 최고 시청률은 4.3%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손승연, 이예준이 시즌1의 스타다. 이들은 보이스코리아에서 훌륭한 노래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시즌2에는 시즌1만큼의 좋은 평가가 나오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엠넷은 내달 2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방영은 '상반기 중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손승연, 이예준과 같은 인재가 다시 한번 나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