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공식 SNS 계정 개설…연예계 복귀 시동?

2020-03-10     김가현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다.

10일 오전 박유천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pyc_official'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해당 계정이 자신의 공식 계정임을 확인시켜줬다.

해당 계정에는 "박유천 씨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 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사실상 그의 공식적인 연예계 복귀를 시사하고 있다.

작년 4월,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수사 당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해외 팬미팅 등 연예인으로서의 일정을 계속 진행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일, 박유천은 동생 박유환이 진행하는 트위치 게임 방송에 등장하여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며, 연예계로 복귀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