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대만에서 '자가격리'중

쯔위 기부하고도 욕 먹는 상황

2020-03-12     김소영 인턴기자

 

트와이스

[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트와이스는 3월 7일,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투어 피날레 서울 공연을 취소하였다. 이로 인해 쯔위는 자신의 고향인 대만에 가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만 방침에 따라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주간 자가격리 상태이다. 지난 7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트와이스 생방송에 전화상으로 깜짝 출연하여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쯔위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예방을 위해 2월 29일 5천만 원을 한국에 기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에만 기부하고 왜 중국에는 기부하지 않느냐"라고 비난을 하였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 각 5천만 원을 기부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중국 네티즌들은 비난의 분위기를 그제서야 서서히 칭찬의 분위기로 바꾸었다. 

국내에서 연예인의 코로나19관련 기부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부를 하고도 욕먹는 상황, 기부를 하지 않아 강요받는 상황 등도 발생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