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3 유재석 신천지루머 해명"저 불교입니다"

 [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유재석이 지난 11일 날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록 3에서  ‘신천지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종교와 무관하다고 이야기했다. 당일 출연에서 "(신천지와) 나는 종교가 전혀 다르다." "나는 불교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실시간 영상 통화를 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무료 코로나 앱을 개발한 경희대학교 이동훈 씨가 출연했다. 이동훈 씨는 "가짜 뉴스 및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넘쳐나서 나와 친구들 모두가 불안해했다. 거짓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코로나 앱을 만든 계기를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심스레 "나도 가짜 뉴스가 있었다."라고 가짜 뉴스를 주제로 한 이야기에서 조심스럽게 신천지에 관한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의 종교는 이날 처음 언급된 것이 아니다.  예전 출연한 유 퀴즈에서도  "결혼 전 부인 나경은과 종교적 문제가 생길뻔했지만, 잘 풀어나갔다." 이야기하며 자신의 종교가 불교임을 언급한 적이 있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고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FNC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이동욱의 킹콩 by 스타십, 허각의 플레이엠,  송지효의 크리에이티브  등 많은 소속사들이 신천지 루머 해명과 강력 대응의 경고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