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 순례길에 한 획?
2020-03-16 윤다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지난 15일 팬커뮤니티서비스 '위버스'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키'를 뒤집어 쓴 채 소금을 받으러 다니며 우는 아이의 동상을 따라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뷔가 들렸던 장소가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에 있는 낙산해수욕장임을 찾아냈다.
또한, 뷔는 한 팬의 게시글에 댓글로 "양양 금강산대게횟집인데 사장님이 너무너뮤너무 좋으셔서 제가 많은 아미분들이 여기와서 식사많이 하셨음 좋겠어요 사장님 덕분에 뭔가 감동 많이 받고갑니다"라며 근처에 있는 양양의 금강산대게횟집을 직접 언급하며 팬들에게 추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이 날 낮부터 강원도 양양을 방문하며 방탄 순례길을 떠났다.
다녀온 팬들은 뷔가 게재한 사진 속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추천한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그의 사인을 찍어 올리며 후기를 올렸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로 컴백해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