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우승 소감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행복"
미스터트롯 진이 된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SNS에 소감문
[스타인뉴스 최민정 인턴기자] 15일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SNS에 미스터트롯 '진(眞)'의 영예를 안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생방송 최종 결과 발표에서 가수 임영웅이 진 타이틀을 가졌다. 임영웅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는 '두 주먹', 2라운드에서는 '배신자'를 열창했다. 중간 순위는 1위 이찬원에 밀렸지만, 국민투표 결과로 뒤집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임영웅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며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제 주변분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나아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리를 한 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습니다."며 "그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생각하며 즐겁게 이겨내어 늘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게 고생한 모든 출연자, 스태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의 진 소감문에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해서 경연을 펼쳤던 Top7 진출자 장민호는 "우리 영웅이가 찐 영우이 된 날 ^^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며 축하해주었고, 안성훈과 나태주, 고재근, 황윤성도 축하 댓글을 달았다. 임영웅을 응원했던 팬들도 "축하해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 좋은 모습 더 보여주세요", "꽃길만 걸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종 결과 발표가 끝난 '미스터트롯'은 차주 목요일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 방송이 예정돼 있다. 방송 시간은 기존 방송 시간과 동일한 목요일 오후 10시이다.
이하 임영웅 진 소감문 전문이다.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순간은 남의 일이라고 밖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제 주변분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나아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리.
한 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기도, 때론 상처받기도 했던 지난 6개월간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생각하며 즐겁게 이겨내어 늘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여러분들께 미스터트롯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건행♥
P.S 진 발표순간 핑돌며 멍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친 형같은, 때론 아버지같은 따뜻함을 가진,
끝까지 함께할 최고의 인생 파트너 정훈이 형 감사합니다.
함게 고생한 모든 출연자, 스태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