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뚝딱이 부자의 한숨

2020-03-17     임의정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뚝딱이와 뚝딱이 아빠가 26년 만에 처음으로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뚝딱이는 94년에 EBS에 입사했으며 여전히 ‘모여라 딩동댕’에 출연하는 캐릭터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뚝딱tv’에도 등장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뚝딱이와 뚝딱이 아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뚝딱이는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며 후배 펭수와 뽀로로가 자신을 피한다고 털어놨다.

뚝딱이는 “데뷔 26년 차다. 후배들이 나를 피해서 고민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뚝딱이는 “아끼는 후배들이 있다. 뿡뿡이, 펭수, 뽀로로 등. 나름 고민 상담도 해주고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데 후배들이 날 피한다. 심지어 절교 선언한 후배도 있다”고 말했다.

뚝딱이는 “26년 동안 방송을 하다 보니까 방송국 후배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관계가 소원해지니 인생이 망한 것 같고 우울하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