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맨 얼굴+산발의 머리+미소 "우리 힘내요"

장영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2020-03-19     김소영 인턴기자
장영란

 

[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18일 방송인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산발의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미소를 지어 보인다. 셀카와 함께 일상 속 음식 사진들을 개제하였다.

사진과 함께 "오늘도 산발머리 앞치마 문신 노 메이크업 부엌이나의 일터 우리 힘내요. 고생하시는 의료진 및 봉사하시는 분들, 맘 고생 많으시는 인친님들 힘내세요. 우리 긍정의 힘으로 힘내요. 아자아자아자. 비글 남매야 밝은 것도 좋은데 한 번 말할 때 들어주련? 로션 바르다가 엉덩이 찰싹 나도 모르게 그만. 근데 안 미안해. 엄마가 로션 바를 때 깡충깡충 뛰는 널. 인형 흔들며 뛰는 널. 노래 부르며 말 안 듣는 널. 10번은 넘게 참았어. 아니 오늘 지금까지. 100번 넘게 참았어. 부탁한다 아들아"의 긴 글을 남겼다.

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봉사자,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응원뿐만 아니라 "비글 남매야 한 번 말할 때 들어주련?", "깡충깡충 뛰는 널, 인형 흔들며 뛰는 널" 등 장영란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의 일화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장영란은  SBS '진실게임'을 통해 남편 한창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여 현재 결혼생활 중이며, 2009년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미스터 트롯'의 심사위원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