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위기관리 특집, 백종원의 눈물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숫집' 사장님의 예상치 못한 위기?
2020-03-19 오준열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SBS'골목식당'에서는 코로나 19와 여러가지 문제로 위기에 빠진 식당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세명의 mc는 그동안 골목식당에 나왔던 식당 중 몇군데를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원주 미로예술시장에 있는 '칼국숫집'에는 '김성주'와 '정인선'이 방문을 했고 예전 방송에서도 김성주가 '칼국숫집' 팥죽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었다. '백종원'은 인천에 있는 식당들을 방문했다.
오랫만에 보는 '칼국숫집' 사장님은 할머니가 손주들을 반겨주듯이 기쁘게 반겨 주었다. 그런데 뭔가 모습이 예전같지 않았고 자주 가게를 닫는다는 소식이 들려 mc들과 얘기를 나눴다. 알고보니 '칼국숫집' 사장님이 암에 걸려서 3주에 한번 수술을 받았고 몇주에 한번 씩 항암치료를 받는다는 얘기를 전해 mc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칼국숫집' 사장님은 예전 방송 당시에도 가슴아픈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였는데 이번에도 좋지 못한 소식으로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백종원'은 사장님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밝은 모습을 하고 있는 사장님의"괜찮아요 대표님, 이렇게 웃고있잖아요."등의 말을 듣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백종원은 "앞으로 잘될꺼니까 무리하지마세요."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