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노래가 대중성이 없다? 오해를 풀어줄 상황별 NCT 노래 추천 (1탄)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NCT 노래가 대부분 난해하고 대중적이지 않아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건 NCT 노래를 잘 알지 못해 착각한 것뿐이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NCT 노래를 듣고 나면 애정이 없더라도 좋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여름에 들으면 좋은 청량하고 시원한 노래〉
-Summer 127
제목부터 여름 노래라고 자기주장 하는 노래로, 도입부인 ‘핸들에 몸을 맡겨 Baby 저 바다로 저 바다로 Let it go 선명히 날 깨우는 파도’를 시작으로 눈 앞에 바다를 연상케한다.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좋은 노래다.
-Switch (Feat. SR15B)
도입부인 ‘여긴 어딜까? 궁금해져 좀 어둡지 않아? 불을 켜볼게 Switch’를 듣자마자 게임 끝! 되는 노래다. 아침에 듣는다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노래로,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듣는 걸 추천하다.
-My Page
NCT DREAM이 선사하는 청량한 노래로, ‘물음표 같은 세상 속에 나는 무얼 찾는 걸까’, ‘난 지금 어딜까 다 알 순 없지만 난 나만의 나를 쓰고 있어’등 한 글자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가사들이 가득한 노래로 가사와 함께 듣는 게 좋다.
-Welcome To My Playground
땀 흘릴 정도로 더운 여름 듣자마자 시원해지는 노래다.
노래를 틀자마자 나오는 정우의 파트가 더위를 싹 가시게 하며, 나도 모르게 몸을 흔들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노래다.
-0 Mile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NCT127의 메시지를 풋풋한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숫자로 정해 놓은 거리감을 좁혀 너와 나의 거리를 제로 마일로 만들겠다는 당찬 노래다.
〈새벽 감수성으로 들으면 좋은 아련하고 잔잔한 노래〉
-Back 2 U (AM 01:27)
겨우 잠든 새벽 나를 깨우는 벨 소리에 일어나 보니 너의 전화였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받게 되지만, 필요할 때만 날 찾지 말라고 말한다.
‘다시는 날 찾지마’라는 가사의 고음은 노래의 애절함을 더해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날 거 같은 기분을 느낀다. 엔시티 멤버들도 부르다가 울게 만드는 Back 2 U는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노래다.
-사랑이 좀 어려워 (Bye My First…)
NCT DREAM이 17년도에 발매한 마지막 첫사랑과 이어지는 노래로, 첫사랑에게 넌 나의 마지막이라고 남은 인생을 걸고 말하겠다는 당찬 사랑 노래다. 이후 19년에 발매된 앨범 ‘We Boom’의 수록곡이 사랑이 좀 어려워는 ‘마지막 사랑이 될 거라 말한 어제’, ‘추억이야 그런 시간들은 다’와 같은 가사를 통해 마지막 첫사랑이라 말했던 사람과 헤어졌음을 암시하는 가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노래 첫 부분에 웅성웅성 대는 소리가 들려, 사람들이 많은 곳에 멤버들이 둘러앉아 허심탄회하게 지난 사랑에 대해 얘기하는 거 같은 덤덤하면서도 슬픈 느낌을 준다.
-신기루 (Fly Away With Me)
‘시간을 따라 둘이 걷다가 새긴 발자국 손 끝으로 이으면 별자리가 되었어’와 같은 예쁜 가사들이 가득한 신기루는 몽환적이고 차분한 노래다.
모든 NCT 127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여, 팬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