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화 촬영중 콜롬비아에서 귀국!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 촬영중단, 안전을 위해 귀국.
2020-03-21 오준열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의 촬영을 위해 콜롬비아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콜롬비아 정부는 외국인의 출입과 자국인의 외출을 금지했다. '보고타' 관계자는 "스태프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지만, 콜롬비아 정부와의 방침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보고타'(김성제 감독)는 한국영화로는 보기 드믄 콜롬비아 올로케 촬영을 시도하는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뿐만 아니라 연기력이 탄탄한 '이희준'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보고타'는 1990년 콜롬비아로 이민을 간 주인공이 적응하고 정착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영화인 만큼 촬영 중단은 뼈아플수 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