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박새로이♥조이서 해피엔딩
이태원클라쓰 최종회 시청률 18%, 동시간대 1위로 마무리
2020-03-22 최민정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최민정 인턴기자] 21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최종회가 방송됐다.
마지막 방송에서 박새로이와 조이서가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다. 조이서는 "사장님하고 나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지만 닮은 점이 하나 있다. 사람의 온기를 모른다."라며 "전에 사장님 과거 얘기 들었을 때 사장님 지난 아픔들 내가 다 보듬어주자 했다. 힘들지 않게, 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사람님의 쓰린 마음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 생각하면 공허한 내 일상이 사장님으로 벅차 오른다. 고맙다.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고백하며 입맞춤을 했다. 이에 박새로이 역시 "나도 사랑한다."며 진한 키스를 나눴고,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해피 엔딩으로 끝맺었다.
한편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박새로이는 장가에 대한 복수도 이뤄냈다. 오수아의 내부 고발로 장가는 무너졌고, 박새로이의 IC에 장가는 인수합병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장회장은 박새로이를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사죄했지만, 박새로이는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이라며 냉랭했다.
이태원클라쓰 최종회는 18%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태원클라쓰 이후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역시 이태원클라쓰 신드롬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