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에 이어 찬열도 'n번방 사건' 청원글 게시
엑소 백현과 찬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번방 사건' 청원 스토리를 게시했다.
2020-03-23 최주혜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최주혜 인턴기자] 오늘, 그룹 엑소(EXO)의 멤버 백현이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n번방 사건' 참여자 처벌을 요구하는 스토리를 게시했다. '가해자 n번방박사, n번방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화면을 캡쳐해서 올리며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서 같은 그룹의 멤버 찬열 또한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n번방 사건' 관련 스토리를 게시했다. 찬열은 '텔레그렘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화면을 캡쳐해서 올렸다. 백현에 이어 찬열까지 'n번방 사건'과 관련된 본인의 의사를 밝혔다.
백현과 찬열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난 후, 실제로 청원 참여인원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인기 아이돌로서 자신들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들 외에도 배우 하연수, 정려원, 문가영, 가수 혜리, 라비, 조권 등 많은 연예인들이 관련 청원을 지지하고 있다.
'n번방 사건'은 텔레그렘을 통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대규모의 성범죄 사건으로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해당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신상공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