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운영자 드디어 신상 공개 확정 "25살 조주빈"

2020-03-23     서관민 인턴기자

[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한 동안 인터넷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일명 '텔레그램 박사방'운영자의 신원이 공개되었다. 이름은 조주빈 그의 나이는 25살이다. SBS공식 유튜브의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2018년도에 대학을 졸업했으며 정보통신 전공에 학보사 편집국장을 맡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성적은 평균 4.0을 넘을 정도로 장학금을 여러차례 탔다고 한다. 그러나 교우관계에 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학보사 동료는 말했다. 학보사 동료는 "기사도 자기 마음대로 쓰고 교수님들 과도 트러블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SBS유튜브

한편 조씨는 지난 해 9월부터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70여명의 피해자에게 성적착취를 일삼는 범행을 자행했다. 이에 국민들이 분노하여 텔레그램 N번방의 용의자 신상공개를 요구한 바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은 200만명을 넘어선 상태이며 이처럼 신상이 공개된 시점에서 과연 조씨는 어떠한 법의 심판을 받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한껏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