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결경,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송에 휘말려
[스타인뉴스 이주빈 인턴기자] 전 프리스틴 멤버인 주결경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위반 문제로 분쟁에 휘말렸다.
플레디스는 지난 2월 19일 주결경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확인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주결경이 지난 2019년 9월 갑자기 아무런 근거 없이 일방적인 해지 통보서를 보내왔고, 플레디스 직원들의 소통마저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플레디스 측은 주결경은 지난 2015년 전속계약을 한 후,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유닛그룹인 프리스틴V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중국에 진출해서는 예능 '풍광의주 시즌1'에 고정출연하고 아이치이 예능 프로그램은 '우상연습생' 멘토로 고정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고 또 중국에서의 활동에 터닝포인트가 된 요쿠의 드라마 '대당여법의'에 출연시키는 등 주결경의 중국 연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결경이 독자적으로 중국에서 드라마, 예능, 광고 등 활동에서 플레디스를 배재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전속계약이행 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법적 분쟁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주결경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와 신속한 분쟁 종료를 원한다고 했다.
주결경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가 이어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했으며 이후 중국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