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은혜, 매일 눈물 흘리는 이유는?

2020-03-26     임의정 인턴기자
MBC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져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독특한 멘탈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과거 강수지가 ‘많이 울고 나면 괜찮아진다’라고 인터뷰한 것을 본 후 이를 실천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평소 좋은 음악만 들어도 울 정도로 눈물이 많다는 윤은혜는 누군가 자신을 미워하면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아성찰을 한다며 삶에 대해 통달한 듯한 말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슬픔 다음에 즐거움이 온다는 것을 알았다며 자신만의 컨디션 조절법을 소개했다.

얼마나 오래 우냐는 질문에 윤은혜는 “진짜 속상할 때는 3~4시간, 평소 매일 3~40분 운다”라며 “매일 운다”라고도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닌 마음의 짐을 홀가분히 털어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