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벌받을 인간..." 최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분노를 표출한 이유는?
[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대한민국 배우이자 모델인 최여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강아지 영상과 함께 '천벌받을 인간..'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글은 임신한 강아지를 버리고간 사람에 대한 이야기와 버려진 강아지의 근황 그리고 유기견 입양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었다. 그녀는 현재 버려졌던 어미 강아지가 순산을 마친 후 체력을 보충하는 상태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총 7마리의 새끼 강아지가 태어났고 1마리는 입양처가 정해졌으며 나머지는 아직 미정이라서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을 찾는다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임신한 아이를 버리고 갔네요
천벌받을 인간..
다행히 좋은분들이 있는 곳에 버려서
안전하게 순산하고 잘 보호하고있습니다.
엄마가 어미 주라고
영양식과 간식 챙겨주셨는데
엄청잘먹네요
어미가 엄청 살갑고 착해요
현재 새끼 7마리중 한마리는 입양처있고
나머지는 입양하실분 있음
댓글남겨주세요
사랑과 믿음으로 키우실분 원합니다
이러한 사진과 영상들에 네티즌들은 "하..어미견 밥먹는것봐...아휴 고생했다..기특하다 아가꼬물이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책임감 있고 사랑 듬뿍 주실 분이 나타나길 바라요", "아고 ㅠ그래도 언니 만나서 다행이네요 ㅠ 저도 절차 알면 입양하고 싶네요", "세상에 저렇게 이쁜 아이를 ㅠㅠ" 과 같은 안타까움이 섞인 응원의 메세지들을 전했다.
배우 최여진은 그동안 남다른 동물사랑으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있다. 일전에는 '아이들의 견생역전을 위한 이동봉사를 도와주세요' 와같은 제목으로 해외에 입양되는 강아지 이동봉사를 도와달라며 도움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최여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나홀로 그대'에 출연해 열연한 바 있다. 현재는 방영이 종료된 상태이며 앞으로 또 다른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