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SF9 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투어’ 더빙 참여
[스타인뉴스 손하늘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투어' 한국어 더빙에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참여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투어’는 주인공 ‘파피’가 자신들 외에도 서로 다른 외모와 노래를 가진 5개의 트롤 마을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모두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지내고 싶은 ‘파피’와 달리, 록 트롤 마을의 여왕 ‘바브’는 록을 제외한 모든 음악을 없애기 위해 다른 트롤 마을들을 하나씩 파괴하기 시작하고 ‘파피’는 위기에 빠진 트롤 세계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6개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배틀을 그린 영화이다.
'트롤: 월드투어'에서 웬디는 '파피' 역을, 로운이 '파피' 친구 '브랜치' 역을 맡았으며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가창에도 참여했다.
웬디는 "레드벨벳이 'K팝 트롤' 목소리 연기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고, 멤버 모두 즐겁게 녹음했다"며 재미있게 녹음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목소리 더빙과 노래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로운은 “저뿐만 아니라 파피 역의 웬디 선배님까지 참여한 '트롤: 월드 투어'는 귀엽고 유쾌한 트롤들은 물론, 세상 모든 음악이 쏟아지는 신나는 뮤직 배틀로 관객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하였고 더불어 “K팝 트롤로 깜짝 변신한 레드벨벳 선배님들의 ‘러시안 룰렛’부터 싸이 선배님의 ‘강남스타일’까지 등장한다”라고 예고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