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오늘(2일) 탈퇴 "지금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
볼빨간 사춘기 우지윤 탈퇴 후, 안지영 1인체제 활동-5월 컴백 예고
[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볼빨간 사춘기의 멤버 우지윤이 오늘(2일) 갑작스러운 탈퇴 결정을 내렸다.
볼빨간 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오늘(2일) "볼빨간 사춘기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 사춘기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기게 되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우지윤 탈퇴에 관한 공식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어, "멤버 지윤이 (우지윤)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 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여러차례 가졌다.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 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 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향후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 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쇼파르뮤직은 두 아티스트의 빛날 미래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오는 5월 볼빨간 사춘기의 컴백과 멤버 우지윤에 대한 격려를 부탁했다.
◆쇼파르뮤직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먼저 볼빨간사춘기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겨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을 여러 차례 가졌습니다. 멤버들은 오랜 기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했으며, 저희 쇼파르뮤직 또한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지윤은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볼빨간사춘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저희 쇼파르뮤직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입니다.
향후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쇼파르뮤직은 두 아티스트의 빛날 미래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쇼파르뮤직은 멤버 구성 변화에 대한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과 함께 멤버 우지윤의 자필 편지를 송부했다.
우지윤은 "저는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으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며 볼빨간사춘기 에서의 탈퇴를 알렸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들과 걱정이 많았다며 지금이 가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임을 언급해 진로고민으로 인한 탈퇴를 설명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멤버 구성의 변화와 함께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하며 오는 5월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 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