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김유진 PD, 코로나19 여파로 4월 예정이었던 결혼식 8월로 연기 [전문]

2020-04-03     김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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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의 결혼식 날짜가 바뀌었다.

어제(2일)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의 결혼식이 연기되었음을 전했다. 소속사는 "당초 4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된 결혼식 날짜는 8월 29일이다. 이어 소속사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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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MBC 예능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그들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23일 방송에서는 이원일♥김유진이 이연복, 홍석천, 김태우와 함께 식사를 하며 그들에게 각각 주례, 사회, 축가를 부탁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장면으로 본래 이번달 예정되어 있었던 이원일과 김유진의 결혼식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원일의 여자친구인 김유진은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PD다. 그들은 2018년 '맨 vs 차일드 코리아' 방송에서 출연진과 제작진 관계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이연복 셰프가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 중인 이원일과 김유진의 일상 모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만날 수 있다.

- 이하 P&B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당초 4월 26일에 결혼실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입니다.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