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V), 팬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집콕챌린지
2020-04-05 장은송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오늘 5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콕챌린지를 독려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글 뒤에는 #집콕챌린지 해시태그를 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 속 뷔는 TV 앞에 서서 화면 속의 남자를 따라 더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Closer' 곡에 맞춰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살랑거리는 그의 모션은 물론이고 특히 평소 '다시마 바지'라고 불리는 통이 넓어 편한 바지를 입던 그의 사복 패션과 달리 반바지 아래로 가는 다리가 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이에 팬들은 "세상 사람들 김태형 귀여운 거 다 알아줘야 된다.", "다시마 바지에 익숙해져 김태형 다리를 잊지 말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김태형 다리"가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으로 트위터 글을 접한 전 세계 팬들도 함께 집콕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11일부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MAP OF THE SOUL : 7'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되고 북미 투어 역시 연기되어 당분간 국내에서 쉬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생각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