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연우, 롤모델 나태주와의 만남...눈물 흘린 이유?

2020-04-06     윤다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글램핑장을 방문한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타와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 속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도플갱어 가족은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깜짝 방문으로 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여러차례 자신의 롤모델로 나태주를 꼽은 연우는 정작 긴장한 나머지 눈도 잘 못 마주쳤다.

급기야 눈물까지 터트린 연우는 안정이 된 후 "너무 놀라서"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나태주는 태권도 3종 세트를 알려주면서 연우의 긴장을 풀어주며 차츰 다가갔다.

끝으로  나태주는 "앞으로도 나태주가 되겠다는 꿈을 잊지 말고,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생활하길 바라요"라고 당부하며 연우를 응원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4.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연우의 순수한 마음과 꿈을 대하는 진심어린 자세에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공감과 감동을 느꼈다.

앞으로도 '슈돌'을 통해 꿈을 만나고 성장해 갈 아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