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연습생 출신 나띠,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2020-04-06     황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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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JYP 연습생 출신 나띠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나띠는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출생인 나띠는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과거 JYP 신인 걸그룹(현 트와이스)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막내로 출연했다. 2002년생인 나띠는 당시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언니들 못지않은 댄스와 보컬 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JYP의 대표 박진영은 당시 나띠를 "내 인생에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친구를 또 만날 수 있을까"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후 <식스틴>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나띠는 엠넷 <아이돌 학교>에 참가하여 JYP 연습생 출신 수식어에 대해 "기대감이 높으니까 그 기대만큼 잘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답답했다"면서 "마음을 정리하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태국 가서 부모님이 우는 걸 보고 너무 미안했다. 내가 포기해 죄송했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소속해 있으며, 현재 걸그룹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