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결혼식 대신 아름다운 기부.
지난 7일 '소지섭'은 아나운서 출신의 연인 '조은정'과 혼인시고를 했다.
2020-04-08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7일 배우 '소지섭'이 혼인신고를 맞추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소지섭의 아내인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여 OGN의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소지섭과 17살의 나이차이가 난다. 둘은 2년정도의 연애를 맞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
소지섭의 결혼식은 코로나 19인 만큼 직계가족들만 모여 조용히 치뤘다고 51K엔터테인먼트 측이 발표했다.
소지섭은 지인을 부르는 결혼식 대신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여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하면 부부가 된 순간에 아름다운 선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지섭의 기부금은 교육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로 초등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만큼 의미있고 뜻깊은 선행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