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 주인공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에 고아성 선정

2020-04-11     유수미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유수미 인턴기자]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배우 특집 프로그램 ‘넥스트 액터’에 배우 고아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액터’는 무주산골영화제와 국내 최초 배우 전문 백은하 배우 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배우 특집 프로그램이다. 자기만의 개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배우 한 명을 선정해 배우의 연기 세계를 입체적이고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배우 고아성은 영화 “괴물”의 현서 역을 통해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제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후 “여행자”,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뷰티 인사이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오빠생각”, “항거 : 유관순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껏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모습이 성실하고도 대단해 보인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고아성은 어린 나이에 연기 활동을 시작해 자신의 경력을 시작한 이후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며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면서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색을 지켜 나갈 뚝심 있고 영리한 배우임과 동시에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배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고아성 배우가 직접 선정한 세 편의 출연작을 상영하며, GV 시간 및 스페셜 야외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백은하 소장이 고아성을 주제로 배우론과 작품별 연기론, 집중 인터뷰 등을 담은 특별 책자를 정식으로 발간해 영화제 기간 중 소개할 예정이다.

제 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