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생일날까지 꼭 죽으라고 DM 열심히 보내" ..악플 자제 요청

2020-04-15     김소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배우에서 BJ로 전향한 강은비가 자신의 생일날 받은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강은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은비 생일 축하해"라며 스스로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서 "생일날까지 꼭 비공개 계정으로 죽으라고 DM 열심히 보내시는데, 에고 그러지 마세요!"라며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뭐 전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아요. 걱정 마요. 스스로 죽진 않을게요!"라며 악플에 대한 당당한 일침을 날렸다.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무시하세요", "너무 속상해요 생일 축하해요", "은비 씨, 힘내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위로와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자신의 BJ 활동을 무시한 연예인 지인에 축의금 18만 1818원을 보냈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에 대해 강은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bj를 시작하자 몸파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험담을 하고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1년이 지난 후에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어요. 창피하게 방송은 키고 오지 말라 했어요. 그래도 10년 넘게 알고 지낸 분이라 참고 있었는데,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을 해달라 하며 유튜버하고 비제이는 차원적으로 다르다며 말씀하셔서 축의금을 보낸 것이에요."라며 상황과 심정을 자세히 알렸다. 이어서 "저도 욱해서 송금한 잘못도 있지만 어쩔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방송에서 너무 자세히 이야기하면 누군지 알기 때문에 편집을 해서 영상 업로드를 한 거예요. 댓글 중에 저를 미워하실 수도 있고 싫어하시거나 비난하실 수는 있는데 죽으라고는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악플 자제 요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