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행보 배우 김민재,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하반기 찾아온다!
[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김민재, 박은빈, 박지현, 이유진이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재능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다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또, 서너살 때부터 프로페셔널한 레슨, 연습, 연주, 콩쿨을 겪는 학생들, 그 아이들에게 재능, 서포트, 애정, 관심, 집착하는 부모와 선생들, 이들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누군가를 응원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김민재는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았다. 극 중 박준영은 일찌감치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여러 국제 피아노에서 수차례 우승한 인물로 클래식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기사식당의 외아들로 태어나 피아노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문화재단에 후원을 받으며 성장한 엘리트 캐릭터이다.
배우 박은빈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바이올린을 향한 열정으로 4수 끝에 같은 학교 음대에 진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채송아’ 역을 맡았다. 극 중 채송아는 진로 고민이 한창인 음대 4학년생으로, 문화재단 인턴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준영을 만나 겪게 될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설명만으로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박지현은 명문대 출신 실력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정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정경은 어린 시절부터 신동 소리를 들은며 주목받던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이후 평범한 음악인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재벌가 외손녀임에도 ‘평범함’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배우 이유진은 채송아의 친구이자 바이올린 선생님 ‘윤동윤’ 역을 맡았다. 극 중 윤동윤은 학창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전공해 명문대 음대를 졸업할 정도의 수재였지만, 현실적인 고민 끝에 현재는 작은 공방에서 현악기 제작자/수리가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또, 채송아의 전폭적인 지지자이면서도 레슨 선생님인 그는 경쟁이 치열한 현실 속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의 캐릭터이다.
한편,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