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돌아온 '이태오', '지선우'는 당하고만 있을까?

2년만에 돌아온 이태오가 지선우를 향한 큰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2020-04-18     오준열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JTBC'부부의 세계' 7화에서는 2년만에 이태오가 여다경과 함께 돌아온 모습이 방영됐다. 그것도 아주 성공한 제작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지선우를 놀라게 했다. 이태오는 여전히 아들인 '준영'이에게 집착하며 지선우를 화나게 했다. 심지어 고산 컴백 파티를 열며 선우의 주변 지인들까지 모두 초대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매회 파격적인 스토리와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부의 세계'는 원작인 영국 BBC의 '닥터 포스터' 시즌 1과 2의 전개와 아직까지는 흡사하다. 앞으로 원작과 다르게 어떤 식으로 부부의 세계가 흘러갈지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7화 후반부에서 이태오는 지선우를 병원 부원장 자리에서 끌어내려는 계획을 선보인다. 이에 지선우가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봐야 겠다. 

 

또한 지선우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김윤기와의 러브라인이 이어질지도 주목해봐야 겠다. 부부의 갈등과 배신 그리고 복수의 끝이 어떤식으로 결말이 날지 지난화인 6화가 마치 결말급의 스토리를 보여줬는데 앞으로 16화까지 어떤 파격적이고 반전있는 스토리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부부의 세계'는 여전히 18%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