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내레이션 '고양이 집사' 5월 14일 개봉 확정…예고편 공개

2020-04-21     임의정 인턴기자
영화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배우 임수정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고양이 집사'가 5월 14일 개봉 확정을 알림과 동시에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면서 행복한 세상이 되길 꿈꾸는 영화 '고양이 집사'(감독 이희섭)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호평받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두 번째 이야기로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집사들의 삶을 담아내 스토리에 자못 기대가 크다. 임수정은 임시보호처를 전전하다 입양된 유기묘 출신 '묘생역전' 고양이 '레니'로 분해 특유의 유쾌함과 솔직함으로 진한 웃음과 감동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캣초딩 레니의 귀여운 냥냥펀치로 시작된다. 매일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같이 잠을 자며 주인님 모시기에 최선을 다하는 냥불출 집사들을 보여주며 그들이 열과 성을 다해 고양이를 위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해 보인다는 레니의 말처럼 길 위에서 만나는 수많은 묘(猫)연에게 눈을 맞추고 교감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해서 행복한 냥불출 집사들과 고양이의 작은 공전을 실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는 오는 5월 14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