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동갑내기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천재 뮤지션들의 역대급 콜라보'

2020-04-27     윤다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한 신곡으로 기습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7일 "5월 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 관련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덧붙이며 93년생 동갑내기가 어떤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았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는 지난 11월 선보였던 미니앨범 5집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이미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으며 아이유가 작곡, 작사뿐 아니라 이번 싱글의 전반적인 컨셉 등 다방면에 적극 참여해 현재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간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본인 앨범의 프로듀싱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런 두 사람의 콜라보 소식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SNS상에서도 팬들의 반응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팬들은 "아이유와 민피디(방탄소년단 슈가의 애칭)의 조합이라니..벌써부터 대박이다", "#5월_6일_아이유_고마워", "천재들의 협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각자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정상 궤도를 오른 두 사람의 콜라보가 어떤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찾아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